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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1월1일 '설날'에 뜨는 달, 15일 '대보름'에 보이는 달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복많이 받으세요
암울한 현실 딛고
몇년 뒤의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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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1일보다 2015년 2월19일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새해보다는 '설날'이 익숙하고 친근하다. 설날이다. 해(日) 보다는 달(月)이 더 좋다. 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정월 대보름달은 의미가 깊다. 달집을 태운다. 쥐불놀이를 한다.
정월 초하루인 2월19일 설날에 뜨는 달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0.6% 밖에 볼 수 없다. 닷새가 지나면 달라진다. 2월23일, 정월 초닷새에 보이는 달은 차오른다. 달의 27.7%가 환하게 웃는다. 아직 어둠을 물리칠 정도는 아니다. 하늘에서 달빛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2월28일, 정월 열흘에 뜨는 달은 밤을 밝히기에 부족하지 않다. 달의 77.5%가 빛을 발한다. 어둔 밤이 환하게 밝아 온다. 달빛에 젖어 홀로 낭만에 젖어도 좋을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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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정월 대보름은 '달빛'에 완전 노출된다. 0.1%만 어둡고 달의 99.9%가 빛을 내뿜는다. 이때 달은 지구로부터 약 40만6362㎞ 떨어져 있다. 소원을 빌기에 아주 좋은 달이다. 어둔 밤 지나 새벽 오고 새벽 지나 동트면 희망찬 내일이 시작될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15년 날짜별 달의 변화와 위치, 크기를 보여주는 페이지(http://svs.gsfc.nasa.gov/cgi-bin/details.cgi?aid=4236)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 날짜를 넣으면 그날 뜨는 달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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