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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美 지표 호조로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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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원 오른 1098.0원에 개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로 달러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89.7원보다 8.3원 오른 1098.0원에 개장했다. 이후 장 초반 10원 이상 급등한 1099.9원까지 뛰었다가 9시44분 현재 전일 대비 8.5원 오른 1098.2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 급등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미 노동부는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5만7000건(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3만건 증가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 같은 고용지표의 호조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고 그리스 불안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확산과 맞물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다만 시장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등으로 원ㆍ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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