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 하반기 '한국형 MOOC' 시범 제공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세계 석학의 강의를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수강하고 토론과 자료를 공유하는 온라인공개강좌(MOOC)가 올 하반기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교육부는 3일 개최된 제5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MOOC' 시범운영을 위한 구체적 추진 전략과 일정을 보고했다.

MOOC란 수강 인원의 제한 없이(Massive),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며(Open), 웹 기반으로(Online),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구성된 강좌(Course)를 일컫는다.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학습자가 인터넷으로 세계 석학들의 강좌를 무료로 학습한 후 질의응답, 퀴즈, 토론 등 쌍방향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교육부는 MOOC의 공용플랫폼을 만든 뒤 올해 하반기 시범강좌를 20개가량 개설하고 강좌 수를 2018년까지 5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각 강좌는 대학 명의로 운영되고 대학이 정한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학습자의 기초소양, 자기역량계발 및 기업과 공공기관의 연수 등 직업 전문성 함양에 활용함으로써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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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위한 해외 한국학 교육 등 한국형 MOOC 콘텐츠를 활용한 '신(新)교육한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세부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 달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구축·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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