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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내각수뇌부, 2월 첫 휴일 정책조정강화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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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부와 청와대 수뇌부가 참석하는 정책조정강화회의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내각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통일ㆍ외교ㆍ국방을 제외한 모든 국무위원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인사ㆍ민정ㆍ외교안보를 제외하고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을 비롯해 정무ㆍ홍보ㆍ경제ㆍ교육문화ㆍ미래전략ㆍ고용복지 등 정책 관련 수석비서관 7명이 참석했다.
국가 정책 조율에 밀접하게 관련이 없는 외교안보 등 분야의 장관ㆍ수석만 빠지고 정부와 청와대의 정책결정 최고 책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다만 후임자가 지명돼 교체가 결정된 정홍원 국무총리와 추가 개각 및 청와대 후속 조직개편 작업을 끝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정부와 청와대가 휴일에 긴급하게 수뇌부 회의를 연 것은 최근 연말정산논란과 건강보험료 개선 백지화 등을 놓고 정부의 정책조율 기능 미흡 비판이 거세지고,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추락으로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최 부총리와 황 부총리가 공동 주재할 예정인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정책 조율 및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추 국무조정실장과 현 정책조정수석은 회의를 마친 뒤 회의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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