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KTX 호남고속철 개통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도 관광정보센터를 추가로 설치키로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목포역 관광정보센터는 목포역사 내에 있는 목포시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해 2월 2일부터 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관광정보센터에는 관광 안내원 2명이 배치돼 도내 관광, 교통, 숙박, 음식점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 송정역 관광정보센터는 광주시와 함께 오는 5월부터 관광정보 제공과 함께 특산품 및 기념품을 전시·판매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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