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핀란드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강동아트센터 공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4일 오후 5시 아시아 최초로 연주되는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7번 등 풍성한 무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24일 오후 5시 대극장 한강에서 '랄프 고토니와 핀란드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해에 만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인 ‘서울국제음악제(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SIMF)의 일부로 서울국제음악제는 1월 16일부터 시작되어 3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예술의 전당, 일산홀에서 진행된다.
강동아트센터와 SIMF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에 의해 2009년 창설돼 2011년부터는 서울국제음악제라는 정식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면서 전문성이 강화된 대한민국의 신년 클래식 음악 축제로 발돋움 중이다.

2015년 축제에는 빈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금관주자들이 결성한 금관오중주 '빈&베를린 브라스 퀸텟 콘서트'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아가타 심체브스카, 비올리스트 김상진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9인의 앙상블 오푸스', 재능있는 신진 연주자들의 무대인 'SIMF 영 마스터 데뷔 콘서트',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포스터

포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축제기간 중 강동아트센터에서는 핀란드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고전음악의 재현과 희귀성 있는 곡을 발견하는데 능한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는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 중 하나로 여겨지는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여한 ‘랄프 고토니’가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동시에 맡고 있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클래식 연주단체 중 하나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공연을 감상하려는 관객은 꼭 놓치지 않아야 할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연주되는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7번이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는 지난 9년간 연구로 이 곡에 대한 참신한 해석을 준비했다.

슈베르트의 교향곡 7번 이외도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는 핀란드 교향악단답게 핀란드의 명 작곡가인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 그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슬픈 왈츠’도 준비했다.

더불어 국내 유명 첼리스트인 백나영과 바이올리니스트인 백주영 자매가 랄프 고토니와 함께 베토벤의 삼중협주곡을 연주로 무대가 보다 풍성하게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으로 강동구민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 약 95분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art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440-05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