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박물관' 여주에 7월 문연다
[아시아경제(여주)=이영규 기자] 국내외 희귀 전화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폰박물관'이 오는 7월 경기도 여주에 문을 연다.
여주시는 7월 언양동 금은모래유원지에 국내 및 세계 전화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립폰박물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폰박물관은 지상 2층, 연면적 959㎡ 규모의 기존 상가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하게 되며 전시실, 체험실, 교육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여주시는 이를 위해 예산 20억원을 확보, 내부 전시공사를 하고 있다. 오는 4월말까지 박물관에 전시할 다양한 전화기를 기증받는다. 기증유물은 전시ㆍ연구ㆍ교육자료로 활용되고 폰박물관에 영구히 보존ㆍ관리된다. 기증자에게는 박물관 회원 등록, 주요 행사 초청, 박물관 발간 자료발송 등 특전이 제공된다.
앞서 여주시는 지난달 점동면에서 폰박물관을 운영하는 이병철 관장으로부터 전화기 관련 유물 1666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 중에는 세계 최초 휴대전화, 한국 최초 수출 휴대전화, 기네스북 등재 폰, MWC '올해의 휴대전화' 수상작 등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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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폰박물관이 개관하면 삼성, LG, SK, KT 등 관련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학교ㆍ기관 등 단체 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또 인근 남한강 자전거길과 유원지내 캠프장, 황포돛배, 강천보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여주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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