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K플래닛 11번가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식품명인이 만든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한데 모은 ‘온국민 즐거운 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불황 속에서도 11번가 내 프리미엄 명절선물 비중은 크게 늘고 있다. 이번 설 선물 기획전에 등장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은 2014년 설 시즌에 비해 41% 늘었다. 1만원 이하 초저가형 상품은 10%, 1만~3만원대 실속형 상품은 15% 증가했다.
한정특가 코너도 마련했다. 애경의 한정판 대용량 제품인 ‘마릴린먼로 샴푸세트 I-3호(470ml)’는 1만1900원에 판다. 26일부터는 11번가와 LG생활건강이 공동기획한 온라인 최초 선물세트인 ‘LG 종합 11st-1호‘를 5500원에, 1만9900원짜리 ‘러쉬 베스트 바디솝 2종세트’는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이영조 11번가 마트그룹장은 “초저가형부터 실속형, 프리미엄형 선물세트까지 명절 선물 구색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정육, 과일 등 전통적인 명절선물은 물론 커피, 바디제품처럼 ‘취향’이나 ‘동안’ 등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찾는 고객이 늘어 이들을 위한 제품을 골고루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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