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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부활' 아틀레티코, 레알 마드리드 침몰시켜… 국왕컵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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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페르난도 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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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부활' 아틀레티코, 레알 마드리드 침몰시켜… 국왕컵 8강 안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국왕컵(코파델레이) 8강에 올랐다.

1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아틀레티코는 1,2차전 합계 4-2로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크게 패했던 아픔을 한 시즌 만에 완벽하게 갚아줬다.

경기는 돌아온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의해서 결정됐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토레스의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왼쪽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내준 크로스를 토레스가 정확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골로 아틀레티코는 소중한 원정골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3골이 필요해졌다.
골이 필요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에만 21개의 슈팅을 퍼부을 만큼 파상공세를 펼쳤다. 수비적으로 나선 아틀레티코를 쉽사리 뚫지 못했고 20분이 지나서야 세르히오 라모스가 헤딩골로 어렵게 동점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 1분 또 다시 치명타를 입혔다. 이번에도 토레스였다. 토레스는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든 뒤 절묘한 드리블로 페페를 제쳤고 그대로 정확하게 슈팅을 시도해 2-1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토레스의 2골은 사실상 16강 전쟁을 마무리했다. 뒤늦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 헤딩골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기란 쉽지 않았고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아틀레티코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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