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포수 양의지[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의 포수 양의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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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의 포수 양의지(27)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아프지 않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팀 성적이 중요하다. 나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양의지는 데뷔 여섯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해 아흔일곱 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4 10홈런 46타점 40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안방마님으로 나쁘지 않을 성적을 올렸고, 골든글러브까지 받았지만 시즌 막판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출전 경기수가 아흔일곱 경기에 그쳤다.

그는 "(김태형) 감독님께서 주전포수로 낙점을 해주셨는데 아직 장담하기는 이르다"며 "전지훈련에 가서 더 열심히 해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의지는 또 "선수들과 코치님들과도 대화를 많이 할 생각"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호흡을 맞추게 된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33), 유니에스키 마야(33)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보다는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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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의지는 지난 6일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게 됐다. 양의지는 "결혼을 하고 떠나는 전지훈련은 처음인데 느낌이 새롭다"며 "어젯밤에 아내가 짐을 잘 챙겨줬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에 다녀와 몸을 만들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 전지훈련에서 잘 준비해 새 시즌을 맞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두산 선수단은 오는 2월 16일까지는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하고,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는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간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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