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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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본격적인 세종청사시대를 맞아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첫 합동시무식을 갖고 을미년 업무를 시작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신년인사에서 "명실상부한 세종중심 행정시대를 맞아 공직자 여러분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스템과 문화를 쇄신하는 행정혁신의 전기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그동안 노력한 정부정책들이 결실을 맺어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새해에는 그동안 마련해온 비전과 전략, 실행계획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경제혁신 3개년계획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구조 개혁과 재도약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부처는 경제활력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그리고 일자리 확충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창조경제를 성숙시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경제성장과 국민 삶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맞춤형 고용ㆍ복지 정책을 통해 경제활성화의 과실이 사회 취약계층에 골고루 돌아가는 '따뜻한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특히 "광복 후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기적적으로 이룩해 성공한 역사로 세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15년도 기재부 시무식'에 참석, 신년사를 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15년도 기재부 시무식'에 참석, 신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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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무식에는 정 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부처 장관과 정부세종청사 입주부처의 과장급 이상 간부, 정부세종청사 이외 부처 1급 이상 간부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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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시무식 이후 각 부처별로 간단한 시무식을 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총리는 기재부 시무식에서 "적폐의 개혁을 미루는 것은 마치 폭탄 돌리기와 같다"면서 "적폐의 개혁은 이제 우리시대의 미션이 됐고, 박근혜 대통령 말씀대로 현 정부의 '팔자'가 됐다"며 비장한 결의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기재부 직원들을 향해 "개혁은 '선택지 없는 외나무다리'로서 힘들고 욕을 먹어도 가야 할 길"이라고 독려하고 "개혁이 제로섬이 아닌 포지티브섬이 되도록 창의적 방법을 고안하고 개혁정책의 제안~수립~집행~평가의 모든 과정에서 국민과 함께하라"고 주문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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