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3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및 팔마스포츠타운을 완성하고 2016년까지 명말지구에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기존테니스(정구)장 9면을 전천후 구장으로 기능보강 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으로 시는 연향동에 위치한 팔마경기장을 중심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52억원을 투자해 가칭 ‘명말지구(11만㎡, 2013년부터 토지매입 시작)’를 2015년까지 완료하고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론볼경기장, X게임장등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체육시설과 병행해 20년 이상 노후시설인 팔마종합경기장은 2015년까지 리모델링 완료하고 그간 전천후 시설이 없어 전지훈련팀유치와 우기시 사용이 불가능했던 테니스(정구)장을 전천후 구장으로 보수 보강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이용중인 각종 공공체육시설과 2016년까지 신설 또는 보수 보강되는 체육시설이 운영될 경우 순천만정원 등 관광자원과 접목돼 전지훈련팀 유치 및 각종 전국대회를 우리시에서 개최할 수 있어 스포츠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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