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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서울 입주 아파트 41% 급감…전세난 악화 부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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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사결과,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만6580가구로 올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내년 1분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늘지만 서울지역 입주물량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물량 부족으로 장기 전세금 상승세를 기록 중인 서울에서 전세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재건축 등으로 이주수요는 늘 전망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만6580가구(조합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이 시기 수도권은 2만2278가구, 지방 3만4302가구가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입주 물량 증가로 1분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 동기(4만8611가구)보다 16.4% 늘었다. 하지만 서울 입주예정 아파트는 3469가구에 불과해 전년 동기(5936가구)보다 2467가구(41.6% 감소) 줄었다.

내년 1월 세부 입주물량은 수도권에서는 화성동탄2(2342가구), 화성향남2(2788가구) 등 8826가구가, 2월에는 수원호매실(1428가구), 화성동탄2(1100가구) 등 5063가구가, 3월에는 서울내곡(585가구), 인천서창2(2186가구) 등 8389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지방에서는 1월 대구월배(1296가구), 천안백석(1562가구) 등 1만895가구, 2월 울산교동(1540가구), 세종시(3398가구) 등 1만1686가구, 3월 부산정관(1595가구), 대구옥포(1366가구) 등 1만1721가구가 입주한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4만3181가구, 공공 1만3399가구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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