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2014년도 전라남도 교육훈련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교육훈련업무 우수 시·군 평가는 공직자의 전문성과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의 교육훈련 계획과 교육훈련 참여 실적 등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광양시는 바람직한 공직관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직무분야의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개발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 시행해 왔다.
또한, 직원 스스로 필요한 분야의 지식 습득과 학위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대학의 학비를 비롯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 위탁교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원의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많은 직원이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3년간 전라남도 교육훈련업무 평가에서는 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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