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 29일 2학기 수료식 개최

"교육 프로그램 시연 및 성과발표회도 함께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회수·사범대 교육학과 교수)이 오는 29일 오후1시30분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2014학년도 제2학기 수료식 및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갖는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날 수료식에서 총 93개 과정 2,56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205명에게 총장상과 북구청장상·국회의원상 등을 시상한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날 수료식에 이어 수료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에는 지난 한 학기 동안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이 동화구연, 요가, 오카리나 연주, 난타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날 성과발표회가 수강생들로 하여금 재학기간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하고, 평생교육원의 자아실현 및 자기만족 학습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병문 총장은 이날 수료식 고사를 통해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학위과정 등을 강화하기 위해 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 운영하고, 평생학습대학으로 발전시켜 지역민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현재 학점은행제 13개를 비롯한 총 94개 교육과정과 지자체 위탁과정도 24개를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사회참여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공모사업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미디어 교육지도사 양성사업 △1급 산림치유사 양성과정 등을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