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 1만8660명에게 급식제공 기관 854곳을 통해 내년 2월말까지 급식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아동에게는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564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도시락센터 4곳, 지역아동센터 286곳에서도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정남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급식소와 음식점 위생 점검에도 힘써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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