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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파이널 男 복식 정상 등극

최종수정 2014.12.21 23:16 기사입력 2014.12.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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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드민턴대표팀 이용대(왼쪽)와 유연성[사진=김현민 기자]

남자 배드민턴대표팀 이용대(왼쪽)와 유연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 복식 랭킹 1위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수원시청) 조가 2014 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랭킹 7위 차이바오(24)-홍웨이(25·이상 중국) 조와의 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19-21, 21-19, 21-16)로 승리했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A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두 선수는 전날 마티아스 보에(34)-카르스텐 모겐센(31·이상 덴마크·세계랭킹 2위) 조와의 준결승전에서 2-0(21-15, 21-16)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고, 이날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첫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이용대-유연성 조는 2008년 슈퍼시리즈 파이널이 시작된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앞서서는 이용대-정재성(32·삼성전기) 조가 2009년 대회 때 복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개인선수권대회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 마지막 대회인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 정상에 등극하며 2014년을 마쳤다.
한편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BWF가 개최한 슈퍼시리즈(총 12개 대회) 개인전 다섯 개 종목에서 랭킹포인트 상위 8위(조) 이내 선수들만 출전하는 사실상의 '왕중왕전'이다. 단 대회규정상 한 국가에서는 각 종목별 최대 두 명(조)이 참가할 수 있고, 특정 종목 슈퍼시리즈 랭킹포인트 8위 이내에 세 명(조)이 올랐을 경우에는 두 명(조)까지만 출전이 가능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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