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하는 선수다. 19일 경기도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주택전시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2012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치면서 지난해 익성배 등 아마추어 통산 8승을 수확했고, 올해는 KLPGA 3부 투어 격인 점프투어 13차전과 15차전에서 2승을 수확하는 등 이미 프로무대 적응력을 높인 상황이다. 8월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에서 열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오픈 2라운드에서는 7언더파의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작성해 폭발력도 과시했다. 지한솔은 "프로 첫 승과 신인왕이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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