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동영상과 인생명함 만들어 드리기도 추진
협약은 초상화 그려드리기 외에도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과 구청 간 협력으로 지역사회 공헌 모델을 창출하고, 어르신과 젊은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대문구는 지난달 19일 추계예술대학교 강승희 미술대학장과 사업시기, 대상, 지원내용, 상호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이달 3일에는 참여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상자 선정과 동별 순회일정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서대문구는 지역내 대학이 많은 장점을 살려 내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등과도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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