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재인 "친노-비노 프레임 상당히 과장…정치적으로 악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재인 "친노-비노 프레임 상당히 과장…정치적으로 악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손선희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18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친노-비노 갈등이 상당히 과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노-비노 갈등이 일종의 정치적으로 악용되면서 증폭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우리 당을 대폭 공격하는, 그리고 저를 공격하는 그런 프레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우리 당을 억누르고 있는 것은 틀림없고, 제 개인한테도 계속해서 큰 족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그것을 떨쳐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당 일부의 신당 창당 이야기에 대해서도 "참여정부 때 분당을 했던 큰 상처가 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분당과 신당 창당이 실제로 지지받는다기보다는 대결국면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당권도전과 관련해서는 “아직 마지막 결심을 남겨둔 상태이고 전북을 방문한 뒤 올라가서 최종 결심을 하려고 한다”면서 “친노와 비노의 구태의연한 갈등구조를 조장하는 것이 염려되는 부분이어서 이런 것 까지 고민해 마지막 결정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