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주요 국책은행인 중국개발은행을 통해 은행권에 유동성 투입을 하고 있으며 시중 은행들은 은행 간 단기자금시장을 통해 중국개발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는 형식이라고 전했다.
인민은행은 공식적으로는 유동성 투입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광범위하게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알리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최근 중국 대형 은행들은 인민은행에 유동성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지급준비율을 인하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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