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현대증권은 후강퉁(상하이ㆍ홍콩 주식교차거래) 시행을 맞아 내놓은 '현대able 보세라차이나랩'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를 돕고 있다.
이 상품은 중국 본토 주식 중 옥석을 구별하기 어려워 자문이 필요하다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출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able 보세라차이나랩'은 중국 5대 자산운용사인 보세라운용사의 자문을 통해 운용된다. 보세라운용사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물론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ㆍ국가연금ㆍ국부펀드 등과 중국 투자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중국 본토 증시 상황을 잘 아는 운용사에 자문해 운용되는 만큼 수익률도 나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성장 시대 장기 투자자를 위한 고배당주,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량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종목 등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식의 경우 중국A주ㆍ홍콩H주ㆍ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등이 투자 대상이며 증권금융예수금과 같은 단기 유동성 상품에도 자산을 배분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