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7시 홍릉캠퍼스 아카피스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열도의 문제점: 상대적 관점으로 동아시아 문제를 직시하자'라는 주제로, 마크 셸 교수가 지난 2000년간 제국과 문화 사이의 가교 역할과 동시에 장벽 역할을 수행해 온 열도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하버드대학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인 마크 셸 교수는 '천재들의 상'으로 불리는 맥아더펠로우십(a John D. and Catherine T. MacArthur Fellowship)을 수상한 바 있다. 맥아더펠로우 프로그램은 미국 거주자 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에게 맥아더재단이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세미나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아시아 인스티튜트(young@asia-instuitute.org)로 하면 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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