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돈 없다더니 과거 여자친구와 유럽여행…무슨 돈으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방송인 신정환이 또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여자친구와 함께 유럽여행을 갔다 온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신정환은 여자친구와 유럽여행을 갔다 온 내용이 기사화돼 네티즌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신정환은 지난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명했다.
이어 그는 "독일을 간 건 맞다. 여자 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관뒀다. 돈이 많아 유럽을 간 건 아니다. 티켓도 인터넷에서 제일 싼 좌석으로 골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9일 한 매체는 사업가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정환이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 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는데 3000만 원만 갚고 연락도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A씨는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1억 원을 받아갔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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