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소외계층에 연탄 1만장 전달…김장나눔에 이은 공동행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농협 노사가 한마음으로 연탄나눔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1만장과 함께 광산구를 찾은 40여명의 농협 노사 관계자들은 어룡동 양구선(가명) 씨 가정을 포함, 2세대에 각각 연탄 200장씩을 배달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소외계층 48세대에 나머지 연탄을 전달해 줄 것도 광산구에 당부했다.
최근 농협 노사가 함께 나눔에 참가한 것은 이날로 두 번째. 지난 2일에는 허권 농협중앙회 전국노조위원장과 배성화 전국노조수석부위원장이 이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과 함께 김장김치 40박스를 전달했다.
연탄나눔 봉사에 함께한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농협 광주본부가 늘 지역사회에서 나눔에 앞장서왔는데, 이번에는 농협 노사가 한마음으로 광산구민을 위해 나서줘서 더욱 뜻 깊다”며 “연탄 1만장이 광산구의 소외된 모든 곳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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