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런닝맨서 반전매력으로 화제…"손예진과 정말 닮았네"

경수진(왼쪽) 손예진(오른쪽) 닮은꼴 [사진=SBS, KBS2 방송캡처]

경수진, 런닝맨서 반전매력으로 화제…"손예진과 정말 닮았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경수진이 런닝맨에 출연, 역대급 여전사로 등극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이에 손예진과의 닮은꼴 외모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경수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4회 '두 얼굴의 천사'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각선미를 뽐내는가 하면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하지만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도 잠시, 경수진은 레이스가 시작되자 승부욕을 불태우며 여전사로 거듭났다. 개리와 커플을 맺은 경수진은 이글루 속에서 농염한 커플 댄스를 추는가 하면 트램벌린 위에서 슛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홀로 6개의 골을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시종일관 주위를 살피며 게임에 열심히 임한 경수진은 결국 최종 우승해 개리와 함께 순금 커플링을 받았다.

한편 경수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상어'에서 여자 주인공 조해우(손예진)의 아역으로 출연, 손예진이 영화 '클래식'에 출연할 당시와 똑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