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서울,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로부터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받은 뒤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산타를 자청, 각 사연에 맞는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0년부터 ‘크리스마스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누구에게 전달되는지 알 수 없는 막연한 기부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2월 한달간 서울과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각 지역 수혜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과 회사차원에서 준비한 지원금을 모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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