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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공모가 5만1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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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하이로닉 (대표 이진우)의 공모가가 밴드가 상단을 초과하는 5만1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공모규모는 총 280억5000만원이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총 569개 기관이 참여해 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490개 기관이 모두 상단 이상을 제시했으며, 이 중 22.6%가 5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으나 투자자 보호와 권익을 위해 5만1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로닉은 피부미용 의료장비 업체로, 2007년 설립 초기부터 의료용 미용장비 국산화에 집중해 국내 최초로 지방층 감소 효과 관련 식품의약청 인증을 획득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눈썹리프팅 사용목적의 HIFU '더블로'와 냉동 지방 감소 기술을 적용한 장비 냉각지방분해기기 '미쿨' 등이 있다.
국내 내수와 해외 수출을 모두 잡은 하이로닉은 2014년 3분기 누적 실적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16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피부미용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등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점이 높은 공모가 형성의 견인차가 됐다”며 “최근 피부미용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벨류업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로닉의 일반 청약은 오는 8~9일 양일간 진행되며,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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