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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2014 MAMA 현장에서 한식 샘플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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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현장 비비고 이벤트

2014 MAMA 현장 비비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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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인 2014 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 현장에서 한식을 활용한 대규모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비비고는 단순한 시식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중화권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제품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비비고는 지난달 비비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MAMA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약 1400여명이 응모한 가운데 이중 10명(1인 티켓 2매)을 선정해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비비고는 지난 12월 3일 홍콩의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MAMA 행사장에 ‘K-POP STARS LOVE BIBIGO’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의 다양한 한식 제품을 선보였다.

MAMA 행사장과 비비고 부스에는 약 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식을 맛보고 주사위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자와 가방 등의 소품을 받아 비비고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비비고는 이번 행사에서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만두꼬치’와 남도떡갈비를 넣은 ‘떡갈비구슬쌈밥’의 두가지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샘플링은 단순한 시식 행사가 아니라 신제품의 해외 진출 및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콩은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진출 전에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본토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셈이다. 비비고도 이번 MAMA 행사 참여를 통해 홍콩과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K-팝이 주도해온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가 주도하는 ‘식품 한류’를 경험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전략 상품인 비비고 만두는 이미 홍콩과 중화권 시장에 진출해 시장점유율 상위권에 올라가고 있다. 쌈밥 형태로 선보인 남도떡갈비의 경우, 중화권 출시 이전 지난해 MAMA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지난해 말 출시 후 중화권 조리냉동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올해도 스낵김과 맥스봉, 쁘띠첼 등 중화권 출시를 타진하는 제품 샘플링과 동시에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구매 의향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성공 가능성을 타진했다.

비비고는 MAMA행사 현장 관객뿐 아니라 행사 사전 단계에서 홍콩 대형마트에서 비비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MAMA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장현아 CJ제일제당 비비고팀 총괄 부장은 “이번 2014 MAMA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 모두 비비고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고객들이기 때문에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비비고의 이번 샘플링 행사는 단순한 시식보다는 향후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소비자 조사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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