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빵류, 과자류, 케이크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청결관리 ▲품목제조 보고한 사항과 다르게 제품 제조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부패, 변질식품 진열·판매 행위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관내 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과자류, 빵류, 케이크 등을 수거해 기준·규격 검사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행정조치,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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