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된 국?도비는 농림해양수산분야 634억원, 사회복지분야 830억원, 환경보호분야 17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82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5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억원 등 이다.
특히 농업군인 해남 지역을 특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발굴에 노력,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 4.8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34건의 신규사업을 시작, 향후 안정적인 국비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남읍 5일 시장 활성화사업과 해남읍 고도5일 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에 9.1억원이 반영됐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황산면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남창마을 공동문화조성사업, 화원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도 13.6억원이 확보됐다.
해남군의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지역개발전략에 부합하는 대규모 신규사업의 발굴과 함께 사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월부터 지난 11월말 까지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박철환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사업 발굴과 반영에 최선을 다한 만큼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국고 반영이 남아있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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