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새로운 스윙을 만들고 있는 중."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아일스워스골프장(파72ㆍ7354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특급이벤트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가 아주 좋다"며 복귀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에게는 8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컷 오프'되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뒤 4개월 만에 실전에 등판하는 무대다. 인도의 자동차 회사인 히어로 모토 코퍼레이션은 한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우즈와도 후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이 회사 광고 출연을 위해 모터사이클을 탄 사진을 이미 촬영했다. 대회는 내년부터는 3년간 바하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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