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Plus]테크윙 "내년에도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지속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테크윙 이 중국업체와 63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테크윙은 4분기와 내년에도 검사장비 공급이 지속되며 의미 있는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테크윙은은 중국업체 마이크론 시안(Micron Xian)과 62억6000만원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6.8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3월1일까지다.
공급되는 테스트 핸들러는 반도체 공정에서 패키징을 마친 칩을 검사 장비에 이송, 전기적인 특성검사를 통해 불량품을 가려내는 필수 장비다.

마이크론은 전 세계에 공정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테크윙과 다년간 밀접한 파트너관계를 맺어왔다.

테크윙 관계자는 "이번 마이크론과 공급계약은 고객사의 2015년 설비투자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마이크론 중국, 마이크론 미국, 마이크론 말레이시아, 마이크론 싱가폴 등 마이크론과 폭넓은 글로벌 파트너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오는 4분기와 내년에도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심재균 테크윙 대표는 "메모리 핸들러 공급계약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핸들러에 필요한 소모품 매출도 자연스럽게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최근 환율 상승, 반도체 전방산업 투자확대 기조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와 내년 의미 있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윙은 메모리 핸들러 시장에서 다년간 세계시장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며 메모리 핸들러 세계 1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