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방안은 지난 9~10월 국내 주식시장 하락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예고됐다. 하지만 기대했던만큼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넘어 주식시장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유인체계의 부족은 큰 숙제로 남았다.
이 연구원은 "올해 증권업종 지수는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약 30% 상승했다"며 "정책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말부터 올해 중반까지 증권주 투자심리를 지탱한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의 구조조정과 금리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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