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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살고 싶지만…" 앤젤리나 졸리, 英 야당 '저격'…정치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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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사진=위키피디아]

앤젤리나 졸리 [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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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살고 싶지만…" 앤젤리나 졸리, 英 야당 '저격'…정치 행보 본격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영국 야당의 세금정책에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가 자신의 세번째 연출 영화 '언브로큰'의 개봉을 앞두고 영국을 방문해 한 인터뷰에서 영국 야당인 노동당이 추진하는 고가 주택 보유세에 대해 "영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세금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졸리는 과거에도 영국에 거주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영국에 사무실을 두고 일할 수 있게 된다면 멋질 것"이라면서도 주택 보유세에 대해서는 불편한 기색을 보인 바 있다.

졸리의 이런 발언은 내년 총선에서 이기면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인 이른바 '맨션세'를 예고한 노동당에는 대한 화살이 됐다.
에드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는 200만파운드(약 34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 보유세를 물려 국민건강보험의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과세 문턱이 너무 낮아 부유세로 작동하기보다는 중산층에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정계나 공직 진출을 고민하는 졸리는 가족과 함께 영국 이주를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런던 도심의 2500만파운드(약 435억원) 짜리 펜트하우스를 둘러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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