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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아이디어·창업아이템, 큐키의 '키보드앱'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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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대상 : 슈퍼스타 V 왕중왕전 성황리 개최
대상은 키보드앱 제안한 큐키 선정
27일 2014년 창조경제박람회와 연계 10개팀 시상 예정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해 최고 아이디어ㆍ창업 아이템에게 수여하는 창조경제 대상에 키보드앱을 제안한 큐키가 영예를 안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24일 '창조경제대상:슈퍼스타 V'왕중왕전을 개최, 장장 8개월의 긴 여정을 마치고 최종 10개 시상팀을 선정했다.

창조경제대상 : 슈퍼스타 V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조경제 주역을 발굴하고, 이들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아이디어ㆍ창업 경진대회다.

최종 선정팀 10개팀 중 상금 1억원이 수여되는 창조경제대상(대통령상)에는 키보드 앱을 제안한 큐키가 선정됐다. 큐키(keukey)는 스마트폰 문자입력 도중 작은 키보드 화면으로 인해 일어나기 쉬운 오타 발생시 백스페이스나 커서 이동 없이 철자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손쉬운 오타 수정이 가능한 앱이다.
큐키는 카이스트 전산과 창업팀어로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창업사업화 연구개발(R&D) 지원사업(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올초 일본 SANTEC社로부터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는 금상(국무총리상)에는 도서지역 연안설치 파력발전 기술을 제안한 인진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낮은 수심에서도 파도의 상하ㆍ수평 운동에너지를 동시에 회수,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는 은상(국무총리상)에는 렌즈 교환장치를 겸비한 DSLR 카메라용 퀵스트랩을 제안한 고윙이 선정됐으며 1000만원이 수여되는 창조상(미래부장관상)에는 시각장애우를 위한 능동형 웨어러블 점자 디자이스를 제안한 DOT Inc., 변환 과정이 없는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제안한 에어브로드, 모바일앱 사용자 행동분석 솔루션을 제안한 앤벗 등 3팀이 차지했다.

창의상(중기청장상)에는 신개념 부속품을 구비한 종합 세면기 세트를 낸 유니바스, 보습ㆍ각질케어ㆍ온도변화ㆍ홈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손ㆍ발팩을 제안한 엔젤아로마스토리, 아코디언 플레이 하우스를 제안한 크레토이, 암소 인공수정 적기 영상탐지 시스템을 제안한 CPS글로벌 등 4팀이 뽑혔다.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과 연계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왕중왕전에 진출한 13개팀의 아이템은 '2014 창조경제박람회'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소개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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