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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방송인 사유리, 서울시 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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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시 민선6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고아라·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씨(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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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배우 고아라·김나운, 방송인 사유리 씨 등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서울시는 민선 6기 홍보대사로 배우 고아라·김나운, 방송인 사유리씨 등 연예인 3명과 시민을 위한 재능기부·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시민홍보대사 4명을 선정해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민선 6기 홍보대사군에 포함된 5명의 연예인은 물론, 기존에 활동하던 권해효·박칼린·김별아·이광기·강주배·조세현씨 등도 재위촉돼 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민선 6기 홍보대사에는 기존의 연예인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도 선정됐다. 지난 8월 선발절차를 거쳐 뽑인 시민홍보대사로는 먼저 도로교통공단에 재직중인 전강식·박선주 부부가 꼽혔다. 이들 부부는 오카리나 연주팀을 구성해 매주 한강공원, 청계천, 열린예술극장 등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홍보대사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씨, 박희영 한동관세법인 대표 관세사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음악과 함께하는 성품콘서트' 등 문화공연과 강연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박 관세사의 경우 '대한민국 인맥의 달인, 박희영의 유머경영', '성공을 부르는 인맥의 왕'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6기 서울시 홍보대사는 그간 성실하게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해주신 분들, 그리고 젊고 활기찬 기운으로 새롭게 서울의 매력을 전파하실 분들, 또 서울시민을 위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더 활발히 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신 분들이 함께 모여 더 다채로운 활동을 해주 실 것"이라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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