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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014년 히트 상품은 '겨울왕국'

최종수정 2014.11.22 09:30 기사입력 2014.1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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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해 일본 최대의 히트 상품은 '겨울왕국' 등 캐릭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KOTRA에 따르면 일본의 매거진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올해 '히트 상품 베스트 30'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상품은 '겨울왕국'이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화제가 된 영화 ‘겨울왕국’은 관객 수 2000만 명을 돌파했고 과자에서 문구까지 관련 상품이 크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겨울왕국의 블루레이는 역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고 주제곡은 어른도 즐겨 부르는 등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2위는 ‘요괴워치’, 3위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로 캐릭터 관련 상품이 베스트 3을 차지한 것이 올해 특징이다.
이는 경기의 회복이 더디고 소비세 증세의 영향까지 겹쳐 현실과 동떨어진 캐릭터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역 히트 상품에 선정된 고치현의 ‘점심 여권’은 지방 활성화 사업에 탁월한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는 1000엔의 점심 여권을 구입하면 700엔의 점심 메뉴를 500엔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 형태의 상품이다. 소비자는 저렴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음식점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출판사 및 서점도 이득을 얻어 지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었다.

내년 트렌드는 ‘건강’과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히트 예측 순위 1위는 ‘건강에 효과 있는 식품’이 차지했다.

2015년 중에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가 완화돼 야채나 생선 등의 식품 효능을 광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식품이 가진 기능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광고할 수 있게 돼 일본의 식문화가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셀피 스마트폰’, ‘스마트 웨어’ 등과 같은 스마트폰 관련 제품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셀피란 한국에서 쓰이는 셀카(셀프 카메라)와 같은 뜻이며 셀피 촬영이 쉬운 스마트폰 및 셀카봉 등이 2015년 일본에서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경, 운동복 등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도 5위에 랭크됐다.

올해 일본의 히트 상품은 캐릭터 관련 제품이 많았으며 한국 상품의 경우, 작년 ‘레이캅(이불전용 살균기)’이 8위에 오른 반면, 올해는 순위 내에 들지 못했다.

뽀로로 등 한국의 캐릭터 상품은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일본시장에서는 그 위상이 매우 낮았다.

일본은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에 대한 선호가 강하며 소비 침체 등의 시대적인 배경으로 마음의 위로를 줄 수 있는 캐릭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기 때문에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일본 내 반한류 기조로 지나치게 한국적인 것보다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동물 등의 캐릭터 상품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KOTRA 측은 조언했다.

KOTRA 도쿄 무역관은 "2015년에는 ‘셀피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한국 아이디어 상품의 진출 적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한국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셀카봉’을 포함해 셀프카메라 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일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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