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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카타 에어백 관련 전국적 리콜 요구

최종수정 2014.11.19 14:04 기사입력 2014.1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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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이 일본 에어백 제조사 다카타와 자동차업계에 문제의 다카타 에어백을 운전석에 장착한 자동차를 전국적으로 리콜 조치 취하라고 압박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다카타와 10개 자동차 업체들에 에어백 결함 차량에 대한 리콜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교통안전국은 이번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리거나 하는 강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통안전국의 기존 다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 요구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멕시코 연안 지역에만 한정돼 있었다. 미국에서 다카타 에어백 문제로 지난 2년간 리콜된 자동차 수만 780만대에 이른다. 다카타 에어백은 습도가 높을 경우 오작동해 가벼운 충돌에도 터지거나 금속 파편이 튀어나와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았다.

다카타측이 그동안 전국적 리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해온 터라 이번 미국의 전국적 리콜 압박으로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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