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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G20 만찬서 '무역 통한 경제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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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업무만찬에서 '무역을 통한 경제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경제에 '창조경제' 도입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 정상회의 첫날 마지막 일정인 업무만찬에서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한 세계경제에 '창조경제'를 제안하고 개도국에 대한 개발 의제의 본격적 논의를 강조했다고 이날 청와대가 현지에서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스마트폰은 많은 국가들이 글로벌 가치사슬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낸 부가가치의 합으로서, ‘Made in Korea’가 아닌 ‘Made in the World’”라며 무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 오전 호주 브리즈번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 오전 호주 브리즈번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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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또 내년 G20 정상회의 핵심 의제로 ‘개발’을 제안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자임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이 50년 전 저개발 국가였지만, ‘새마을운동’을 통해 빠른 경제성장을 이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G20과 개도국들의 상생과 동반발전을 위해 G20이 내년에 ‘개발의제’를 핵심적으로 다루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글로벌 저성장 극복을 위해 ‘창조경제를 통한 역동적인 혁신 경제로의 전환’을 제시하고 한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G20 회원국이 서로의 창조경제 추진 경험을 공유해 서로 교훈을 얻는다면, 경제 활력 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국간 경험공유(Peer-Learning)를 제안했다.




브리즈번(호주)=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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