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미얀마 네피도에 머물고 있는 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있은 ASEAN+3 정상회의 발언시간에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일본 정상과 회담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9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내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모리 요시로 전 총리를 통해 제안한 데 대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네피도(미얀마)=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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