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동사업의 운영 및 지분투자로 회수한 배당누계액은 총 231억으로 초기 투자비 대비 회수율은 43%로 증가했다. 이어 사업 종료기간인 2031년까지 약 1000억 원을 추가 회수할 전망이다.
당 사업은 BOO(건설 소유 운영)방식으로 20년의 운영기간동안 일정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30여년에 걸쳐 쌓아온 LNG 인수기지 및 관련 플랜트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LNG 가스 플랜트를 최초로 직접보유, 운영하는 프로젝트"라며 "중소기업과 협력한 최초의 해외 LNG 인수기지 투자이자 기술수출사례로 국가적인 차원의 협력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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