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2011년부터 상해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자문을 바탕으로 중국 고배당주식과 소비성장 수혜주에 주로 투자한다. 평균 3% 중후반의 높은 배당수익률(일부 국영은행은 7%, 일부 자동차 및 유틸리티 기업들은 5% 이상의 배당금 지급)을 보이는 배당주와 소득 수준 향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면세점, 항공, 의료서비스 산업, 친환경 산업 등 관련 종목을 담았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는 "후강퉁 시행 초기에는 기대감과 차익 매물 출회가 엇갈리며 단기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다소 보수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 본토의 고배당주와 장기 유망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은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0%, 후취수수료 연 1.6%며, 가까운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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