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의 핵심공약인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추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용역비 8억원을 편성,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기존 구상 노선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대순환선, 영종 내부 연결 2개 노선, 송도 내부 순환선, 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 연결, 주안∼송도 연결 등 7개 노선이다.
신규 요구 노선은 인천 1호선 국제터미널 연장, 인천 2호선 검단산업단지 연장, 서울 7호선 영종 연결, 영종 자기부상열차 확장, 인천 2호선 강화 연결, 인천 1·2호선 김포 연결 2개 노선, 인천 2호선 시흥 연결 등 8개 노선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한국교통연구원으로 6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2016년 4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시의회 의견 수렴 후 내년 9월 중 국토부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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