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줄 알았는데”…인버스 ETN 올해 두번째 ‘조기청산’
삼성증권의 '삼성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이 29일 상장 폐지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장지수증권(ETN)은 장 종료 시점 실시간 지표가치(IIV)가 1000원 미만으로 하락하며 조기청산 사유가 발생했다. 이는 올해 들어 인버스 ETN이 조기청산으로 상장폐지된 두 번째 사례다.
ETN은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투자 기간 지수 수익률을 보장하는 만기가 있는 파생결합증권이다. 삼성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은 코스피 200 선물지수 시간가중평균가격(TWAP)형의 수익률을 역방향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기초 자산 가격 변동으로 ▲정규 시장 종료 시 IIV가 전일 종가 대비 80% 이상 하락한 경우 ▲종가 기준 IIV가 1000원 미만 ▲기타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하면 조기 상장폐지가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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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7일 NH투자증권의 'N2 인버스 레버리지 은 선물 ETN(H)'도 IIV 1000원 미만 사유로 상장 폐지된 바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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