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현지신문 밀레니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카풀코의 한 식당에서 괴한 4명이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났다.
아카풀코가 속한 게레로주(州)는 지난 10월26일 시위를 벌이던 학생과 시민 등 6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된 곳이다.
검찰은 경찰과 결탁해 학생들을 끌고 간 정황이 포착된 갱단 조직원들을 붙잡아 살해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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