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아트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마술피리' 공연
'모차르트 오페라 페스티벌 2014'에서 두 작품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노블아트오페라단이 '모차르트 오페라 페스티벌 2014'를 통해 오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마술피리'를 한전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11월6~8일 공연되는 '피가로의 결혼'은 해학과 유머를 통해 시대를 비판하고 현실의 비정함을 극복하는 유쾌한 오페라다. '마술피리' 역시 전설과 우화를 통해 쉽게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 회복과 사랑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적인 작품으로 11월13~15일 선보인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은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에서 여러가지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시도를 할 예정이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탈리아어와 독일어 레치타티보를 한국어로 바꾸어 선보이며 코믹한 대사와 장면을 즉각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단역과 조역들을 연극배우와 뮤지컬 배우를 기용해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적 부분도 명쾌하고 경쾌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소 길고 복잡한 이야기는 나레이터를 삽입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같은 눈높이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류현승, 강기우, 성승민, 베이스 주영규, 박준혁, 서정수, 테너 이승묵, 이장원, 송원석, 소프라노 박명숙, 윤선경, 박혜진, 류지은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출연하고 연극배우로는 변진완, 김민영, 장원경이 출연한다.
새로운 시도와 치밀한 무대구성, 깊이 있는 작품해석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숙영 연출이 두 작품의 대본부터 무대까지 수정작업을 직접하고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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