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도서관은 지난해 1년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공공도서관 827개관, 학교도서관 1476개관, 전문도서관 33개관, 병영도서관 267개관, 교도소도서관 50개관 등 총 2653개관 등을 운영 평가해 선정했다.
올해의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2개, 국무총리 표창 8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32개로 수상기관에는 총 6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무총리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서울 정독도서관과 강동구립성내도서관, 경남 창원도서관, 충북 제천시립도서관 등 4개관, 학교도서관 부문에 대구 동성초등학교, 경기 보평중학교, 대전 구봉초등학교 등 3개관, 병영도서관 부문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1개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서울 양천도서관 등 12개관, 학교도서관 부문에 울산 삼일초등학교 등 12개관, 전문도서관 부문에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1개관, 병영도서관 부문에 대전 육군 군수사령부 등 4개관, 교도소도서관 부문에 영월교도소 1개관이 각각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이용자만족도 부문 전국 1위인 전남 영광공공도서관과 지난 3년간 운영평가 점수 증가율이 가장 많이 향상(132.5% 증가)된 경기 의왕시글로벌도서관, 시도 도서관정책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나타낸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성남시수정도서관은 올해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정부포상 중복 수상 제한 규정에 따라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한편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체부는 29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 따른 우수도서관 시상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우수도서관은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받게 된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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