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김상민 결혼, 3개월 만에 '속전속결' 비결 공개 "그녀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37)와 결혼 심경을 직접 밝혀 화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는 문구로 글을 시작한 김상민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내가 (김)경란 씨와 결혼을 한다니 온통 인터넷이 떠들썩합니다"고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김상민은 김경란에 대해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라며 "흔히들 말하는 스펙, 돈 많고, 집안 좋고, 잘 나가는, 그런 것들이 인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사람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 동안 평범한 집안, 특별한 배경이 없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고 또 간절히 바라며 살아왔다. 이런 내 삶을 경란 씨는 누구보다 크게 평가해주고 인정해줬다"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한 매체는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6일 서울에 모 교회에서 결혼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은 결혼을 인정했지만, '속도위반'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 의원은 오랜기간 신앙생활을 해왔고, 김경란은 잦은 해외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바 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합니다", "김경란 김상민,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빨리 결혼하네요", "김경란 김상민, 행복해보인다", "김경란 김상민, 아름다운 가정 꾸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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