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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렌워터 33점' 오리온스, KT 제치고 7연승

최종수정 2014.10.25 20:25 기사입력 2014.10.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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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길렌워터[사진=김현민 기자]

트로이 길렌워터[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고양 오리온스가 개막 후 7연승을 달렸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5일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T를 80-68로 제압했다. 개막경기에서 출발한 연승행진을 일곱 경기로 늘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울산 모비스(5승2패)와 격차는 2경기다. 선수들은 오는 27일 전주 KCC와 홈경기마저 이길 경우 2011-2012시즌 원주 동부가 세운 역대 개막 후 최다 연승 타이 기록(8연승)을 쓰게 된다.

이번에도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가 펄펄 날았다. 30분을 뛰며 3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허일영은 12득점, 이승현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리온스는 4쿼터 중반 61-56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길렌워터의 가로채기에 이은 자유투와 이승현의 3점슛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9점(65-56)으로 벌렸다. KT는 오용준과 찰스 로드가 13점씩을 넣었지만 골밑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리바운드 경쟁에서 19-38로 뒤지며 3연패를 당했다. 3승4패로 단독 7위다.
전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66-65 신승을 거뒀다. 하승진이 13득점 11리바운드, 디숀 심스가 14득점 7리바운드로 선전했다. 타일러 윌커슨과 김태술도 각각 13득점 9리바운드와 7리바운드 5도움 4가로채기로 제 몫을 했다. KGC는 강병현이 14득점 5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했으나 다시 한 번 막판 집중력에서 밀렸다. 65-66으로 뒤진 종료 1분여 전 박찬희가 김태술에게 가로채기를 허용했다. 종료 2초 전 강병현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는 등 슈팅 난조까지 겹쳐 3연패에 빠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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